전주시, ‘청년쉼표, 프로젝트’ 활동 돌입
전주시, ‘청년쉼표, 프로젝트’ 활동 돌입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7.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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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16일 미취업 청년들의 재도약을 응원하는 ‘청년쉼표,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활동에 돌입했다.

 (주)휴먼제이앤씨가 상담기관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 청년들은 진로·적성지도, 대인관계 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동시에 3개월간 매월 50만원의 활동수당도 지원받는다.

 2017년 시작된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청년실업에 따른 청년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심리치유를 돕고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전주시 대표 청년지원 정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총 300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8월 초 제11기 ‘청년쉼표, 프로젝트’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로 △재학생 △휴학생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수급자 △취업성공패키지 등 정부지원사업 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구직도전과 실패로 탈진된 시기의 청소년들이 자기이해와 심리적 치유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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