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5분발언 실시
전북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5분발언 실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7.16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의회는 16일 제374회 임시회를 열고 건의안 채택, 5분발언 등을 실시했다.

 ○…강용구 의원(교육위·남원2)은 “교육청과 학교 등 교육이 이뤄지는 곳과 도내 일반자치가 이뤄지는 곳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교육이 그 기능을 온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며 “교육이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과 결합하고 학생들이 학생임과 동시에 도민이라는 인식을 갖고 지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도 의원(문화건설안전위·전주5)은 “도내 학교에 배치되어야할 사서교사는 773명이지만 실제 배치율은 10.6%로 82명으로 태부족인 상황에서 그 공백을 학부모 사서봉사로 대체하고 있다”며 “하지만 학부모 사서봉사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효과가 전혀없이 학부모들에게 부담만 지우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한기 의원(농산업경제위·진안)은 “민식이법 시행이후 여전히 스쿨존 내 과속운전과 불법 주정차는 만연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에 관련시설 설치는 지연되고 있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과감한 제정투자로 과속단속 장비와 신호등 설치등에 속도전을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수 의원(교육위·익산2)은 “도교육청이 도와 도의회와의 교육협력, 교육연정의 길을 함께 만들어 가며 지방교육자치의 길을 확대해야 한다”며 “도내 아이들이 미래산업의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학습안전망 구축 등의 교육정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교육위)은 “군산교육지원청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등교혼선을 야기시킨 사안에 재발방지를 위한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갖춰달라”며 “코로나가 발생하고 수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군산교육청이 등교와 관련해 매뉴얼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