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식품제품 비대면 판매 큰 호응
전북도 농식품제품 비대면 판매 큰 호응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7.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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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한 ‘전북 농식품기업 온라인 우체국 쇼핑몰 특별판매전’에서 4억8천800만 원의 매출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특별판매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춘 온라인 마케팅으로 운영됐다.

지난해까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여한 50개 식품기업과 시·군별 대표 전통식품업체 21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제품 판매가 이뤄졌다.

도는 (재)생물산업진흥원과 함께 할인쿠폰 제공, 배너 광고, 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앱 푸시 등의 방법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도내 농식품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했다.

남원시에 소재한 A사의 경우 치즈, 떡 등을 판매해 8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최고 인기상품으로 등극했다.

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마케팅이 필수가 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시즌별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해원 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인 ‘언텍트 소비’에 맞춰 생물산업진흥원과 도내 농식품기업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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