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이 16일 남원시 노암동에 소재한 탁주 및 약주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유)술소리(대표 김금자)를 방문, 기업 현장방문 행보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14일 익산 소재 자동차용 부품 제조업체인 신평산업(주)에 이어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장기요 본부장과 김금자 대표는 기업의 제조설비를 살펴본 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식품 제조업체의 경기 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위한 신속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기요 본부장은“코로나19 악재는 내수산업을 위축시키고 기업의 매출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산업별 특성을 감안한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지역 기업의 위기극복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해결을 위해 전라북도 협약대출을 비롯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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