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꾸러미 나눔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꾸러미 나눔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7.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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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현기)가 16일 오전 고창군여성회관 광장에서 3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관내 소외계층 수혜자 600세대에 행복꾸러미(밑반찬+생필품)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 봉사는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사업비를 지원해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또 고창밥상연구회원들이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하고, 여성단체협의회원이 포장을 맡았다.

 꾸러미는 밑반찬(멸치조림, 갈치젓갈, 깻잎장아찌)과 생필품(맛김, 참치캔, 두유, 누룽지, 통조림) 등 290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외계층 수혜자에게 위로와 격려로 함께 코로나19를 이길수 있도록 생활에 직접적인 물품을 준비했다. 특히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모든 물품을 고창·전북지역 농산물로 마련했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재능을 나누고, 기부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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