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오는 27일부터 경로당 운영 재개
완주군, 오는 27일부터 경로당 운영 재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7.16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닫았던 경로당 문을 연다.

 16일 완주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7일부터 휴관중인 경로당을 오는 27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두기)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운영 시간을 제한하며, 프로그램 운영이나 취사 등은 전면 금지하고 무더위 쉼터로만 운영을 재개한다.

 운영 재개에 앞서 지난 15일 읍·면 담당자 회의를 통해 사전준비와 점검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고, 17일 열리는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에서 읍·면 경로당 분회장 회의를 통해 다시 한 번 준수 사항 등을 안내 할 예정이다.

 군은 사전준비기간 동안 경로당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하고 방역소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며“이용자 어르신들 개개인이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잘 지켜 안전하게 경로당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