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동에 위치한 푸드마트데이(대표 최원길)에서 1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푸드마트데이는 지난해에도 푸른익산가꾸기에 1천만원과 백미 8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이 된 바 있다.
최원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기운을 복 돋아 주고 싶다”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면 코로나19를 이기는 행복 바이러스가 퍼져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기본소득 기부로 익산사랑장학재단에 9천800여만원이 모아져 2020년 장학사업으로‘일반, 다자녀, 특별, 인성, 예체기능 장학생’과 함께 초·중·고·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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