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3기 예결위원장에 지해춘 의원
군산시의회 3기 예결위원장에 지해춘 의원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7.16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대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지해춘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6일 제2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원 선임건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예결위원장에 지해춘 의원이 부위원장은 최창호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2021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한 예결위원으로 한안길·설경민·우종삼·나종대·김영자·송미숙·정지숙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2020년도 제4차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연말에는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지해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불필요한 예산의 편성 여부와 예산 집행과정 등 혈세가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였는지 철저히 심사해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예산의 낭비 요인을 차단, 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호 부위원장은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예산안을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이날 정지숙 의원이 제안한 ‘우리 모두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회, 기획재정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에 전달했다.

 정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기본적인 인권보장과 모두가 차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