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블루베리 작목반에 상토 피트모스 무상지원
부안농협 블루베리 작목반에 상토 피트모스 무상지원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7.16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16일 부안농협 주산육묘장에서 블루베리 재배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토 피트모스(1,510만원)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부안농협은 관내의 블루베리 재배농가는 13여명으로 재배면적은 13,860㎡로 2006년 부안군의 선도적으로 작목반을 구성해 지금까지 고소득 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블루베리에 필요한 상토인 피트모스 지원은 지금까지는 수도작 중심의 지원했으나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는 원예농가를 지원해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경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영농의욕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부안농협은 천년의솜씨 동진 노을감자 작목반에 감자박스 무상지원, 보리수매용 톤백 무상지원 하우스 딸기 작목반 상토 무상지원 등 농업인이 필요한 자재를 지원하여 영농비를 절감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처럼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테놀 화합물도 다양하게 들어있고 아연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류, 식이섬유등도 풍부한 슈퍼푸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블루베리 재배농가는 관내에서도 선도농업인으로 지금까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부안의 농업을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우리농협도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농협은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문화행사와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작목 재배시 필요한 농자재를 발굴해 공급할 방침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