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경기 연속골로 토트넘 에이스임을 증명하다
손흥민 2경기 연속골로 토트넘 에이스임을 증명하다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7.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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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세러머니 하는 손흥민 / 연합뉴스 제공
골 세러머니 하는 손흥민 / 연합뉴스 제공

 손흥민이 2경기 연속골을 장렬시키며 토트넘의 에이스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6일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벌어진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2-3-1의 포메이션에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27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지난 아스널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로셀로가 연결한 볼을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슛으로 뉴캐슬 왼쪽 골대 구속을 찌르는 정확한 슛으로 선취골을 뽑았다.

 리그 11호 골이자 시즌 18호 골(정규 11·UEFA 5·FA 2)로 이번 시즌 도움 12개를 합치면 ‘공격포인트 30’도 기록했다.

 이후 토트넘은 반격에 나선 뉴캐슬에게 후반 11분 동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15분, 45분에 연속으로 터진 해리 케인의 골로 3대1로 승리했다.

/ 연합뉴스 제공

 뉴캐슬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UEFA) 진출 4강 마지노선인 현재 4위 레스터시티(승점 59)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9)와의 격차를 4로 줄였다.

 다만 이 두 팀은 토트넘 보다 1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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