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37·38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은 도내 37·38번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한 사람 63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군산 방문판매발 추가 확진자는 15일 현재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군산에서 방문판매업에 종사하는 도내 37·38번째 확진자는 지난 8일 만난 경기도 부천시 179번째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세 확진자를 포함해 당시 함께 모임을 가졌던 사람은 총 14명(타지역 10명·도내 4명)이다. 이 중 서울 잠실과 수원 거주자 2명이 14일 확진됐고 15일 추가로 타 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총 7명이 감염됐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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