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 13만120명 새만금수변도시 선도사업에 반대
군산시민 13만120명 새만금수변도시 선도사업에 반대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7.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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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새만금 상생발전 시민연대(공동대표 김동수·최연성·이래범·황인주, 이하 시민연대)’는 15일 새만금 수변도시 선도사업 중단과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새만금 개발을 염원하는 시민 13만120명의 서명부를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에 전달했다.

시민연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군산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시민연대는 “수질개선 없고 시군간 갈등의 소지가 다분한 새만금 수변도시 선도사업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최연성 공동대표는 “새만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군산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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