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 대책본부 운영
무주군,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 대책본부 운영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7.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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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건강한 산림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생활권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 대책본부를 8월 말까지 운영한다.

 무주군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림 돌발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 배치한 산림 병채충 예찰방제단 활동을 활성화시켜 갈색매미충 등 돌발해충 예찰 및 방제에 집중할 방침이다.

 돌발해충은 산림의 활엽수와 배, 사과, 포도, 콩 같은 농작물을 흡즙하거나 그을음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이에 해당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7~8월에 특히 돌발해충 피해가 극심하다”며 “무주군에서는 2019년 갈색날개 매미충 등에 의한 피해(90ha)가 발생한 적이 있는데 이를 되풀이 하지 않고 건강하고 푸른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5~6월 공동방제기간에도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과 협동으로 돌발해충 및 갈색날개매미충 10ha를 공동으로 방제한 바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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