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치안센터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위험지역 사전 점검으로 익사사고 등 사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 계곡·소류지·저수지 등을 경찰관이 직접 찾아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물놀이 위험지역 등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협조로 안전관리요원·주정차계도요원을 배치하고, 경고판 설치 및 구명환, 구명조끼 비치와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또 여름철 피서지 범죄예방활동 기간 중 동상면 검태계곡 등 피서지에 많은 피서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 피서지 주변 불법촬영 등 성범죄·각종 치기 등 절도행위, 갈취·폭력행위 등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주요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여름철 피서지 각종 사건사고 중 음주 후 물놀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 및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병행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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