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풍랑주의보로 표류하던 선박 2척 구조
부안해경, 풍랑주의보로 표류하던 선박 2척 구조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07.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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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양경찰서는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해 표류하던 선박 2척을 구조했다.

 14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부안군 변산면 가력도항에서 계류색(선박을 연결하는 밧줄)이 풀려 표류하던 선박 1척을 발견해 안전지대로 옮겼다.

 또한 해경은 변산면 성천항에서 물이 차 올라 침수 중인 고무보트를 발견, 즉시 선장에게 통보한 뒤 고무보투를 안전지대로 옮겼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의 따라 재해 예방에 힘쓴 결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어민들은 기상악화 전 정박해 있는 선박의 계류 상태 등을 잘 살피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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