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예산행보 빛났다
유진섭 정읍시장 예산행보 빛났다
  • 전형남 기자
  • 승인 2020.07.14 16: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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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섭 정읍시장의 국회 예산 확보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단순히 자치단체장의 국회 예산확보 수준을 넘어 전북 지역구 의원 뿐 아니라 여야 의원을 넘나들며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읍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유 시장의 ‘실사구시’의 정치철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유 시장의 예산확보 작업은 국회에서 활동이 차원을 넘어 ‘예산투쟁’으로 표현될 정도로 집요하게 이뤄지고 예산 로드맵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유 시장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정읍시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그 어느때 보다 국가예산을 확보할수 있는 토양이 좋아졌다”라며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정읍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대선과 지방선거,총선 승리로 정읍 정치권이 집권여당 된 만큼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확보를 통해 정읍시 현안사업 해결의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은 특히 유 시장이 오랫동안 정당생활과 정읍시 의장을 지내는등 정치권에 잔뼈가 굵은 단체장 이라는 점도 정읍시 예산확보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민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등 정국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진섭 시장의 중앙 정치권내 폭넓은 인맥이 정읍발전의 원동력이 될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 시장은 최근 지역구 의원인 윤준병 의원을 찾은데 이어 13일에는 국회와 중앙부처 찾아 예산 확보 작업을 펼쳤다.

 정읍이 시댁인 민주당 고민정 의원(서울 광진구을), 김수흥(전북 익산갑), 이원택(전북 김제시부안구)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정읍 지역현안사업 및 2021 국가예산확보 중점 대상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이날 ▲헬륨이용 의료용 소형가속기 구축사업 ▲신태인 도시가스 공급 사업 ▲정읍 무형문화재 통합 전수교육관 신축 ▲방사선 분해기반 축산악취 처리시스템 개발 ▲건강기능성 펫푸드 산업 플랫폼 구축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적용 축산환경 개선사업 ▲덕천처리분구 하수관로 설치사업 등 10개 사업이다.

 또 15일에는 기획재정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주요현안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 단계에서 정읍 관련 중요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11월말까지 지역국회의원과 도내정치권, 출향 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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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fla 2020-07-15 09:48:11
이건 기사가 아니여...
걍 용비어천가인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