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강화로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 만들자”
“역량 강화로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 만들자”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7.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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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4일 ‘2020년 하반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 비상임 인권옴부즈맨으로 활약 중인 최완욱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인권의 자격을 요구하는 모든 것에 의문을 품어라!’ 라는 주제로 인권침해와 차별을 들여다보고, 인권침해에 관한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최 소장은 전북에서 발생했던 인권침해 상담·진정 사례, 일상생활 속 인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법과 제보활동 등 생활 속에서 인권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도내 14개 시·군 도민 인권지킴이단원은 “지킴이단의 주요 역할인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제보, 인권시책 모니터링,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방법을 알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좀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일상에서의 인권 감수성은 사회 전체의 인권 감수성과 직결된다”며 “인권지킴이단이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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