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코로나 위기상황별 3단계 대응 계획 수립
올해 수능, 코로나 위기상황별 3단계 대응 계획 수립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7.14 17: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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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021 수능 방역 대책 및 운영 계획 발표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12월 3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해 시험장 방역 대책 및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14일 2층 브리핑룸에서 수능 전후에 일어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하도록 위기상황별·시험시기별로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위기상황별로는 수능 전 상황을 3단계로 나눠 대응 계획을 제시했다. 1단계는 수능 전날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시 예정대로 안정적인 수능시험을 진행한다. 2단계는 시험 전 수험생 중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으로, 확진자는 병원시험장, 밀접접촉자 및 감염의심자 등은 격리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한다.

 3단계는 수험생 중 확진자가 집단발병해 음압병실 및 격리시험장의 수험생의 수용 한계가 넘었을 경우, 교육부의 방책을 따르나 수능 2주 연기를 교육부와 평가원에 제안하다.

 시험시기별 대응으로는 먼저 수능 전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시험지구별 병원·대체·격리시험장을 확보한다. 또한 시험장 감독관을 추가로 위촉하고, 예비시험실을 준비해 모든 긴급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시험장별로 방역을 담당할 수 있는 감독관도 확보한다.

 도교육청은 이에 맞춰 작년 기준인 한반 28명에서 24명으로 수험생 배치기준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올해 시험장 75곳(일반 61, 대체 7, 격리 7), 시험실 1천435실(일반 767, 대체·격리 260, 예비 408), 감독관 4천660명(감독 3천691, 방역담당 544, 대체·격리감독 425)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작년 수능 환경과 비교했을 때 시험장은 14곳, 시험실은 711실, 감독관은 1천98명이 이상이 마련되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과 감독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구를 단일화해 발열검사를 진행하며, 경미한 감염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은 예비시험실1, 고위험의 감염증상을 수험생들은 예비시험실2에서 응시하도록 한다. 또한 입원한 학생 중 수능을 치르기 원하는 학생을 위해 병원측과 협력해 병원시험장을 만들고 시험을 진행한다. 수능이 끝난 후 감염증상을 보인 학생은 학부모의 차량으로 각자 진료소로 이동한다.

 도교육청은 내달 추경편성안에도 수능 비상상황을 고려해 이에 대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시험장과 감독관 확보를 위해 수능시험지구별로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시험장을 지정할 예정이며, 고3 담임교사와 중학교 교사까지 수능 시험 감독관 대상자로 지정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수능 시험일에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의 휴교를 고려하고 있다. 또한 수능을 위해 시험장으로 정해진 학교에 듣기평가를 위한 음향시설을 확충할 것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향후 모든 상황에 대비한 상세한 대응책을 준비중이다”며“모든 도민의 협력이 없이는 수능 시험의 안정적 운영이 어려운 만큼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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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07-15 02:41:56
기사 잘 보았습니다. 수능.대학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대일선전포고한 한국의 주권을 위함.헌법전문에도 임시정부 정통성 보장되어서 더욱 그러함.

국사 성균관의 정통승계한 성균관대 졸업해야 생원.진사등의 양반됨.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나라에서,주권.학벌없는 패전국 奴隸 賤民 일본잔재 경성제대후신 서울대와 그 추종세력이 대중언론에서 항거하던 나라. 국사 성균관 자격 Royal성균관대는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세계사를 반영하여 국제관습법상 교황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Royal대로 예우. Royal 성균관대와 서강대는 일류.명문대학.

http://blog.daum.net/macmaca/2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