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여건 개선 위한 의정활동 역점”
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여건 개선 위한 의정활동 역점”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7.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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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의회는 16일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활동에 들어간다. 신임 각 상임위원장을 만나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봤다.

 

 - 김희수 교육위원장님 취임을 축하드리며 각오 한마디 부탁합니다.

 ▲코로나 19는 우리 사회 전반은 물론이고 교육 현장 또한 많은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할 시점에 교육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앞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전북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이를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치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의정활동은 무엇인지 계획을 밝혀 주시죠.

 ▲첫 번째는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입니다. 코로나 19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있는 모든 곳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지역에서 성장하고 배우는 것이 더 경쟁력이 있도록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전북교육가족 모두가 소통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그리고 14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교육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발전을 위해 교육위원회가 집행부와 함께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현안사업은 무엇인지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교육현장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방과 방역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개선하고 지원할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교육재정의 축소가 예상되는데, 면밀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로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육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위원회는 김희수(전주6) 위원장, 김정수(익산2) 부위원장, 김종식(군산2)·강용구(남원2)·박희자(비례)·최영일(순창)·최영심(비례)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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