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 첨단 교통 시스템 도입
군산지역에 첨단 교통 시스템 도입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7.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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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역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군산시가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 및 감응 신호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골자는 ITS 시스템 고도화와 교통 빅데이터 기반 마련과 감응 신호 및 무선 온라인 구간 확대로 교통신호 체계의 효율적 운영이다.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36억원 가운데 국비 24억원을 확보함으로 사업 시행이 가능해졌다.

 주요 사업은 교통량 수집 분석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차량 정체를 해소 시키고 교통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6번 국도의 좌회전 감응 신호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인 신호 체계가 운영된다.

따라서 도심내부로 유입되는 교통량 분산으로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은 최근 설계를 마치고 사업자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준공 목표로 조만간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된다.

 군산시 교통행정과 고남철 과장은 “ 선진 교통 시스템을 갖추고 시민들께 신속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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