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전북사무소(소장 김효진)는 여름 휴가철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올바른 탐방문화 조성과 탐방객 안전을 위한 여름 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운영한다.
14일 전북사무소는 올 여름 성수기는 7월15일부터 오는 8월16일까지로 계곡 내 안전시설 설치를 비롯 야영장 등 탐방객 이용시설 정비 및 정화활동 등을 사전 점검해 여름철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계곡 내 취사, 야영, 불법 주차행위 등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통해 강력히 단속하고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자연자원 훼손 및 지정된 장소 이외 취사·야영행위, 주차행위와 계곡에서의 목욕, 오물·쓰레기 투기행위 등이다.
김창순 자원보존과장은“쾌적하고 안전한 국립공원 환경을 조성해 여름성수기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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