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진안군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안군 로컬푸드의 다양한 판매 전략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 진안군 로컬매장의 매출이 늘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타 지자체의 사례들을 접목시켜 진안 로컬푸드의 판매전략을 다양화할 것”을 요구했다.
로컬푸드 판매 전략의 선두 완주군의 사례를 들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기안전공사 등 공공청사 내에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운영, 직원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밀양시의 경우는 비대면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면서 온라인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중 납품 가능한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변화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한해 매출액을 능가할 만큼 농특산물 판매액이 증가한만큼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들의 농특산물의 판매수익도 혁신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무인판매대나 온라인 판매 활성 등 다양한 방안을 개발하고 접목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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