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전북 혈액원 차량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창소방서에 찾아와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하기 전 사전 체온 측정과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여행경력 및 기타 병력 청취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백승기 고창소방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기피하고 헌혈의 집을 찾기에 시간과 접근성이 떨어져 포기하곤 하는데, 찾아오는 이동 헌혈차량으로 인해 참여하는데 한결 용이했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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