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앞장
남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앞장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7.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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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든든수당 지급

남원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7월중‘든든수당’을 지원한다.

14일 남원시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조사 결과 복리후생 제도의 부족과 시설별 보수격차 해소를 위한 요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든든수당’을 신설해 종사자 1인당 10만원씩 총 5천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원시가 지원하는‘든든수당’의 지급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주 40시간 이상 근로하고 6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자로 남원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

이는 종사자의 이직률을 낮추고 남원시 정착을 유도해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한다.

현재 남원시 관내 65개소 사회복지시설로부터 508명의 종사원이 든든수당을 신청, 오는 7월말까지 시설별로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남원시 주민복지과 관계자는“든든수당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복리중진에 도움이 될 정책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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