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몽골민족대학교(총장 손윤선)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우석대학교는 13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을 열었으며 남천현 총장과 손윤선 총장을 비롯해 양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항공서비스학과를 중심으로 ▲학생 및 교원 교류 ▲단기 교육 프로그램 교류 ▲세미나 및 학술회의 참가 ▲학술자료, 간행물 및 정보 교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남천현 총장은 “학생과 교원 교류를 통해 양교의 학술 연구 및 교육 분야 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양교의 협력이 한국과 몽골의 협력으로 이어져 발전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윤선 총장도 “양교가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이번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양교 간 교류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한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민족대학교는 1998년 개교한 명문 사립대로 현재 12개 단과대학에 15000여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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