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신규동아리 사업담당자 교육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신규동아리 사업담당자 교육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7.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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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선)는 도내 다양한 영역의 자원봉사 동아리를 발굴·지원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봉사동아리 육성사업’의 신규동아리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선정된 총 57개 동아리 가운데 신규로 선정된 38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실시, 지방보조금 집행에 관한 전반적인 관련규정, 지침, 회계 교육과 함께 실무 처리 시 가장 필요한 정산 및 결과보고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공유했다.

 무엇보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4월에 실시 예정이었던 실무교육이 자료를 통한 서면교육으로 대체됨에 따라 그동안 회계업무 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동아리 단체의 사업담당자들의 겪었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되고 효율적인 사업비 관리를 위한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교육장 방역 및 소독은 물론 책상 가림막 설치, 자가진단 문진, 마스크 착용준수, 손 소독, 발열체크 등 도센터의 철저한 방역관리 아래 안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기선 센터장은 “온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봉사자 분들이시다.”고 격려하며 “어렵게 마련된 교육인 만큼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되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지역공동체 봉사동아리 육성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재능나눔 활성화 프로그램’과 ‘새내기 자원봉사 동아리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해 올해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동아리의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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