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서지역 비대면 진료 큰 호응
군산시 도서지역 비대면 진료 큰 호응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7.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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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보건소(소장 백종현)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비대면 진료로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최근 의료기관이 어려운 5개 도서민 주민 66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상담과 복약지도를 했다.

 아울러 의료상비약과 밴드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의약품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또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와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 실천 홍보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주력했다.

잠정 중단에 들어간 ‘경로당 담당 주치의제’도 이런 일환.

 경로당 담당 주치의제는 일명‘찾아가는 우리동네 의료서비스’다.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건강상담, 한방진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경로당 임시폐쇄조치가 해제되면 차례대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백종현 군산시보건소장은“도서지역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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