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읍 희망보따리 잇따라
완주 용진읍 희망보따리 잇따라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7.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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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용진읍에 전달된 희망보따리가 관내 구석구석으로 전달됐다.

 13일 용진읍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시작된 용진읍 두근두근 기부릴레이에 총 500만원의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모금됐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과 물품을 총 160개의 희망보따리로 제작해 용진읍 구석구석으로 전달됐다.

 기부로 만들어진 보따리는 화장지, 라면, 소독물티슈, 주방세제, 위생용품, 여름용 비상약품 등 다양한 생필품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이 함께 담겨졌다. 이웃들의 사정을 잘 아는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의 추천을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선정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코로나19와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정명석)의 제안으로 시작된 기부릴레이에는 40개 마을이장님들이 동참했다. 용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임),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용복), 용진읍 기관단체장 일동,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 용진신협(신협장 두철균), 소완섭 군의원,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강신영)와 일부주민들이 재난지원금카드를 기부하기도 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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