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정확한 정보전달과 치매의 부정적 인식개선 활동을 함께할 치매극복봉사단을 모집한다.
전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모집하는 치매극복봉사단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해 조직된 봉사단으로, 선발이 되면 무주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하는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을 이수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활동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안심센터 프로그램 보조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연 1회 이상 간담회 개최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봉사시간 인증도 가능하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백승훈 보건행정과장은 “치매극복봉사단의 활동이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친화적 문화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극복봉사단이 치매 안심센터와 군민 사이의 치매정보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최소 지원자 4인 이상의 구성요건을 갖추고 ‘치매극복봉사단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063-320-8607)으로 하면 된다.
무주=김국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