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지킴이 부안청년회 2대 김상음 회장 취임
고향지킴이 부안청년회 2대 김상음 회장 취임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7.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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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의 유일한 청년조직인 부안청년회(초대회장 하종대)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부안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렸다.

 부안청년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박현규 부안부군수를 비롯해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최훈열 전북도의원, 이진수 모터뱅크 회장, 신순식 부안중앙농협 조합장, 변재문 성우건설 사업총괄본부장, 임장섭 부안마케팅 대표, 탤런트 임영규, 이숙씨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하종대 제1대 회장에 이어 제2대 회장으로 김상음 주산사랑복합영농법인 대표를 선출했다.

 하종대 제1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 전 출범한 부안청년회는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와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고향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고향지킴이, 고향도우미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2대 김상음 신임 회장은 “출범 초기 조직과 재정 안정에 힘써온 부안청년회는 앞으로 고향을 지키는 더욱 대외 협력과 봉사활동, 지역 참여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1기가 조직 출범과 성장기였다면 2기는 고향 지역민을 위한 왕성한 활동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안청년회 전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에는 전기 이륜차, 전자레인지, 선풍기, 쌀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어 회원 및 내빈 등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했다.

 부안청년회는 2018년 7월 14일 9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출범한 단체로 현재 부안지역의 젊은 인재 100여 명이 가입해 명실상부한 부안의 청년조직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 부안청년회 활성화를 위해 서울과 부안지역의 뜻있는 유지들이 대거 거액의 후원금을 쾌척하면서 재정기반도 탄탄해졌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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