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출신 국악신동 김태연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상금 전액 기부
부안출신 국악신동 김태연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상금 전액 기부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7.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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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출신 국악신동 김태연양(9세)이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진행하는 상반기 왕중왕전에서 국악인 남상일 명창과 함께 희망가를 불러 최종라운드에서 우승해 받은 상금 200만원을 부안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준홍)에 기부했다.

국악신동 김태연양은 상반기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남상일 명창과 함께 수궁가 ‘난감하네’를 듀엣으로 불러 우승했다.

 국악신동 김태연양은 부안출신으로 6세부터 각종 국악경연대회에서 장원 및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부안에 거주하며 정읍동신초등학교에 재학중이다.

 방과후 정읍시립국악원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김태연양은 2019년 전국노래자랑 왕중왕전을 시작으로 각종 방송출연으로 우리고장 부안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김태연양은 “우승상금을 부안군 지역내 지체장애인분들의 권익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안군지체장애인협회에 전액 기부했다”며 “지속적으로 국악을 통해 부안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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