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잇따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잇따라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7.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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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사)부풍율회(회장 김기성)는 13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부풍율회는 부안의 율객들의 모임으로 매년 음력 4월 5일 매창의 묘소에서 매창제를 지내며 부안의 전통시조와 창의 전통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김기성 부풍율회 회장은 “부안의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위해 온힘을 쏟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한 발의 화살이 될 수 있도록 무한한 응원을 보내고자 회원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됐다”며“부안의 교육성장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부안의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부풍율회가 지역의 인재육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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