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안전속도 5030’사업 추진
남원시 ‘안전속도 5030’사업 추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7.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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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안전속도 5030\'사업 추진

남원시가 안전속도 5030 변화에 맞춰 교통표지, 노면표지 설치 등 시설물 보강공사를 통해 안전한 남원시를 건설한다.

13일 남원시가 추진하는 ‘안전속도 5030’은 차량으로 안한 교통사고 가능성과 심각도를 줄이고 보행자 및 자전거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내 주요도로는 50km/h로 그 외 이면도로는 30km/h로 속도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2021년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방침에 따라 고통 시설물 보강공사를 실시하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의견에 따라 속도 표지판 교체, 도로노면 속도제한 표시, 과속 카매라 등 단속장비 예고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을 변경 설치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내 충정로, 요천로, 황죽로, 교통로 등 주요간선도로는 50km/h로 운영되며 어린이보호구역, 가옥, 상가밀집지역 등은 30km/h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 교통과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의 시행으로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 감소 효과로 안전도시가 구현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교통안전을 위해 변경된 제한속도를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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