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여성인재 아카데미’의 전북지역 거점교육기관 7년 연속 선정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여성인재 아카데미’의 전북지역 거점교육기관 7년 연속 선정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7.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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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가 ‘여성인재 아카데미’의 전북지역 거점교육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사업은 여성인재가 조직 내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 특화 교육이다.

 지난 2014년부터 6년 동안 총 1,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특수직 공무원 등의 여성중간관리자와 지역사회 여성리더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7회 교육을 진행한다.

 당초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었던 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가 10일부터 전라북도 공공기관 재직 중간관리자 33명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교육내용은 ▲리더와 리더십 ▲여성과 리더십 포지션 ▲여성의 리더십 행동 ▲핵심 리더십 역량 진단 등 4개의 모듈로 진행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여성인재 DB 등록과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위한 온라인 강의, 워크숍, 콘퍼런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후관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통해 전북지역의 여성 리더들이 조직의 변화를 위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평등한 사회 구조 확산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전북 지역의 여성인재 발굴과 지원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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