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김제지사는 지역 내 초등학교 4곳에 ‘안전 스쿨존’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전 김제지사는 앞서 지난 6월 한 달 동안 김제경찰서와 공동 현장조사를 통해 차량 통행이 많고 교통사고가 빈번한 학교 앞을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제한속도 30㎞/h’ 문구 등을 운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효과를 높여 도로 곳곳 시설물에 안내시트를 부착했다.
라영균 한전 김제지사장은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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