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상 고위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날로 늘어나는 화장실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해 편안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재능기부를 펼친 송수웅 대원은 “몸이 불편해 화장실에 갈 때마다 힘들었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는 생각에 더 큰 행복을 느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옥현 신풍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취약계층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신풍동 복지기동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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