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량면 장수용씨 김제사랑장학재단에 500만원 기탁
김제시 부량면 장수용씨 김제사랑장학재단에 500만원 기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7.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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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부량면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장수용씨가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수용씨는 지난 2018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벼농사 분야)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북쌀연구회 고문, 국립식량과학원 명예연구관, 한마음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농업 신기술의 신속한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김제쌀 품질향상과 가공·유통을 통한 판로 확보 및 지역농업인 소득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수용씨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기만 했는데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한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으로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을 통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제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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