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잼버리 성공위해 힘 모아나갈 것”
“2023 새만금 잼버리 성공위해 힘 모아나갈 것”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7.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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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국가대표 엄정영 교사·학생 인솔 대단장

 “다가오는 2023년 새만금 잼버리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겠습니다”

 지난 9일 전라북도교육청 잼버리 국가대표 소속 엄정영(51) 정읍북면초등학교 교감은 교사 및 학생들을 인솔하는 대단장을 맡았다. 엄 교감은 8명의 단장들과 72명의 학생들과 함께 엄중한 책임감 속에서 2023년까지 이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년 가까이 스카우트로 활동한 엄 교감은 교사들 출신의 스카웃팀에서 일익을 담당하던 도중 작년 9월 잼버리 국가대표 지원단이 생김에 따라 응모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엄 교감은 “가능하면 청소년들의 축제인 만큼 교육계에서 선도적으로 같이 교육하고 즐겁고 놀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엄 교감은 향후 계획에 대회 “1기인 만큼 2023년까지 활동한 아이들에게 잼버리 대비로 언어소통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전북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어 및 다국어를 현재 스카웃 학생들에게 학습시키겠다는 것을 밝혔다. 이를 통해 벤처팀에 소속현 현재 고등학생들은 2023년에 성인이 되기에 스태프로 활동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4, 5학년 이상은 2023년 잼버리에 참여 가능하기에 충분한 언어능력 학습을 주도하고, 과정활동장에서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가까이는 한옥마을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한 OLE 미션수행을 시작으로 향후 새만금 과정활동장을 방문해 미리 위치를 익히고 체험도 수행할 계획이다.

 엄 교감은 “우리 학생들이 선제적 체험을 통해 미래에 마주할 세계청소년들에게 시설 및 환경을 안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세계에서도 당당한 한국 스카우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전북의 천혜적 환경 속에서 세계인들과 마주하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을 꿈꾸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잼버리 국가대표’는 대한민국 글로벌 잼버리 국가대표 홍보대사로서 잼버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적극적 홍보를 통한 스카우트 참가 대원 증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각종 국제교류 행사와 지역행사 등에 참여해 잼버리 홍보활동을 펼치고, 도내 14개 시·군에서 발굴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및 야영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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