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전북도민회 간담회 열고 소통-화합 다져
재경전북도민회 간담회 열고 소통-화합 다져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7.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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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 전북도민회(회장 김홍국) 향우들이 9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지난 1월 6일 신년인사회 이후 6개월 여 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여 ‘소통, 화합을 위한 재경전북도민회 간담회’를 열고 애향심을 다졌다.

 김홍국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는 장기철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김상희 여성위원장, 전주시민회 류 균 회장 등 재경 시·군민회장, 경기·인천도민회연합회 박재경 회장 등 각 시 전북도민회장, 인천전북도민회 임영배 회장, 청와대 및 국회 출입 전북언론인 등 모두 약 100여 명 참석했다.

 김홍국 도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400만 출향 전북인이 단합된 힘으로 서로 협력하고 마음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위기에 처해있는 고향 전북이 제 2도약의 기회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원팀’을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한자리에 모인 각 지역 회장단과 참석자들은 상호간에 정도 나누고 친교하며 애향심으로 똘똘 뭉쳐 ‘전북은 하나’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재경완주군민회 김용준 우일씨앤텍(주) 회장이 간담회에 참석한 향우들의 코로나19 안전방역을 위해 3천여개의 코로나 방역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애향심을 발휘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재경전북도민회 여성위원회 정기총회 때에도 여성위원회에 3천500여 개의 황사 및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후원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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