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남인천농협 도농상생 양파 직거래 장터
남부안농협·남인천농협 도농상생 양파 직거래 장터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7.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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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지난 2일 자매결연을 맺은 남인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양파 직거래 장터를 실시했다.

 남부안농협은 도농상생 양파 직거래 장터에 양파 2천800망(3kg단위, 9백만원 상당)을 시중가 대비 25%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남인천농협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안농협과 남인천농협은 지난 2015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꾸준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남부안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남인천농협 하나로마트에 공급하고 있다.

 양파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에게는 판매의 장을 열게 하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도농상생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남인천농협 이태선 조합장은 “농산물 판매 증대라는 도시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지농협과 교류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양파 성출하기에 많은 물량으로 판로가 걱정됐는데 남인천농협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활동을 벌여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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