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무주군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7.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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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농업기계의 안전사용과 농작업 대행, 농기계 임대사업장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가들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농기계 안전사용 예방 주말반 교육을 10일과 11일, 24일과 25일 모두 4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8월 중 추가교육을 계획 중에 있다.

 농업기계 실습교육장에서 시행되는 이번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은 농기계 조작 시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사례(1시간), 안전수칙과 도로교통법규(1시간), 안전운전 조작과 실습(4시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농업기계팀 전문경력관 2명을 투입해 실시될 이번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에는 농업용 굴삭기, 소형트랙터, 관리기, 스키로더 등 임대 농기계를 사용하는 300여 명의 농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무주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운영을 통해 반값에 농기계 임대로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게 해주고 있다.

 임대사업장의 경우 무풍과 안성분소는 트랙터와 경운기, 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총 80종 433대의 임대기계를 보유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무주본소는 휴일없이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무주군은 또 농기계 자가 정비와 수리능력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설천면 대평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적상면 괴목마을까지 61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60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농업인들의 영농부담과 농기계 조작을 위해 연중 진행하는 농작업 대행사업을 통해 올해 254농가가 혜택을 받은바 있으며 희망농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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