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19 4번째 접촉자 전원 격리해제
익산시, 코로나19 4번째 접촉자 전원 격리해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7.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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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4번째 환자의 접촉자 전원에 대해 자가격리가 모두 해제됐다. 시는 4번째 환자의 나머지 접촉자 6명에 대해 자가격리 해제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55명 격리해제를 시작으로 순적으로 해제됐으며, 9일 낮 12시 기준 최종 6명까지 접촉자 95명 전원이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익산시는 접촉자로 분류됐을 경우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격리 13일째 반드시 한 번 더 진단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격리를 해제시킴으로써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앞서, 시는 4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지난 5일까지 팔봉동 공설운동장과 보건소 등 2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환자와 연관성 있는 시민 594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발 빠른 대응으로 추가 확진을 차단했지만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과 점검을 강화하는 등 비상태세를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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