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8일 청소년 눈높이 정책 구현을 위한 청소년 정책자문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경찰 고유의 소통창구이다.
자문단 회의에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원들이 제언·건의한 사항을 자세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정책 시행 후 결과 환류(Feed-back)까지 모든 절차를 공유해 참여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임성재 익산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해 학교폭력 없는 건전하고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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