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소방보조인력 소통·화합 시간 가져
익산소방서, 소방보조인력 소통·화합 시간 가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7.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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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소방서는 9일 소방보조 인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의무소방원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고충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익산소방서 초아쉼터에서 복무환경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건강한 복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활 고충·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소방보조인력(의소방원·사회복무요원)은 대체복무 제도의 하나로, 소방행정 수요에 비해 절대 부족한 현장 활동 인력을 확충해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익산소방서에는 19명의 소방보조인력이 각 과, 센터에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 출동 보조역할을 담당하며,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소방 보조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방보조인력의 인성교육·복무기강 확립, 기본근무자세 점검, 현장 보조활동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도 병행됐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현재 의무소방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부족한 소방력을 보완하고 시민에 대한 소방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무소방원이 군 대체복무에 지장이 없도록 교육·훈련과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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