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잰걸음
군산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잰걸음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7.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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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잰걸음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9일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현안 해결에 필요한 국가예산 배정을 강력히 요청했다.예산실장과

 특히, 강 시장은 그린뉴딜사업 일환의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 구축 사업’과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사업’에 각별한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4GW 규모의 태양광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 추진과 연구시설 실증센터 설립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해를 도왔다.

또한, ▲군산항 7부두 야적장 조성사업(총사업비 441억원) ▲조선해양설치·운송 인프라 구축사업(총사업비 250억원)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배려를 당부했다.

 군산시는 또 내년도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가는 오는 9월 2일까지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내년도 중점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실무담당부터 국장까지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쟁점사항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대응논리를 마련해서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공조를 통해 기재부를 설득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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