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동장 전준섭) 마을복지사업추진단(단장 한남수)은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를 위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80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을 펼쳤다.
이번 밑반찬 나눔사업은 사업단이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조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복지계획수립 절차를 거쳐 선정한 첫 번째 사업으로 지원대상자들의 이웃인 주공 1차 주민들의 참여로 더 큰 보람을 느끼게 했다.
사업추진단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겉절이와 장조림 등 자주 밥상에 오르는 4종의 건강 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을 방문, 안부를 묻고 생활의 어려움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큰 호응을 얻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중증장애인 가정은 “몸도 불편하고 혼자 살다 보니 음식 만들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정성이 깃든 반찬을 만들어 주시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전준섭 검산동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애써주신 검산동 마을복지사업추진단과 주공1차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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