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녘에 서면
- 엄정옥 시인
들녘에 서면
초록색으로 아스라이
물결치는 보리밭
누가 나를 부르는가
보리밭 사잇길에서
보리밭은 초원
초원의 빛이다
‘나탈리 우드와 워렌 비티’가
손짓하고 있다 어서 오라고
초록으로 펼쳐진 보리밭 카펫
달려가
그대의 품에 안기고 싶다
엄정옥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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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에 서면
- 엄정옥 시인
들녘에 서면
초록색으로 아스라이
물결치는 보리밭
누가 나를 부르는가
보리밭 사잇길에서
보리밭은 초원
초원의 빛이다
‘나탈리 우드와 워렌 비티’가
손짓하고 있다 어서 오라고
초록으로 펼쳐진 보리밭 카펫
달려가
그대의 품에 안기고 싶다
엄정옥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