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가족사진촬영 지원
전북은행·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가족사진촬영 지원
  • 조정근 도민기자
  • 승인 2020.07.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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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금융그룹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이 장애가정가족사진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북은행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 사업은 경제적 지리적 이유로 가족사진 촬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14개 시·군 저소득장애인가정 노인부부세대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족간 행복감을 높이고 특별한 추억형성에 기여하고자 오준규 사진작가의 재능기부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의 이동스튜디오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2009년부터 올해로 열두 해를 맞이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별신청수요에 따라 찾아 가는 스튜디오에서 각 가정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며 사진은 도내농촌지역을 포함한 전북지역 장애가정 및 노인세대 총 100가정에 액자로 제작해 별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전라북도장애복지관 지역복지팀(사회복지사.장소진)은 이 행사를 장애인의날 행사때 맞추어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미루어져 추후에 공지 한다고 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정호영 관장은 “경제적 상황적 어려움으로 사진촬영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장애인가정에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의 행복을 기억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기로한 JB금융그룹전북은행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서비스의 어려움속 에서도 각 지역의 적극적 협조로 대상가정에 더욱 의미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근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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