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 지역 영화인에 편집실 대여와 촬영 장비 등 상시 제작지원
전주영화제작소, 지역 영화인에 편집실 대여와 촬영 장비 등 상시 제작지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7.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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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전주영화제작소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되어있는 전북지역 영화 제작 환경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북 영화인들에게 편집실 대여와 촬영 장비를 상시 지원한다.

전주영화제작소는 매해 분기별로 작품 공모를 받아 심사를 거친 선정 작품의 후반제작지원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영화인들을 위해 상시지원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이번 상시지원은 지역 영화에 한정해 심사 진행 없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인이다.

편집실 상시지원은 총 9편을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인별 1개 작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최신 편집프로그램이 구비되어있는 영상편집실 지원으로 1일 12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장편은 최대 8주, 단편은 최대 4주를 사용할 수 있다.

촬영 장비 상시지원으로는 총 4편의 작품을 모집한다. 영화 기획 단계 및 촬영 준비 중인 연출자(감독) 및 제작사 영화영상물(극영화) 작품이 지원 대상이며 작품제작 완료 후 추가촬영은 제외된다.

신청은 7월부터 11월 말일까지 가능하고, 12월 말까지 제작지원 한다. 문의 전주영화제작소 063-282-1400.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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