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재)전주여상총동창회 샘장학재단(이사장 겸 총동창회장 배정애)은 “지난 6일 모교 영상강의실에서 1학년 5명, 2학년 5명, 3학년 6명, 관악구 4명 등 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주여상총동창회 샘장학재단은 2008년 8월 전주시교육청의 설립인가를 취득해 현재 4억 5,000만 원의 자본금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배정애 이사장은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내년에는 다른 학생들이 수혜자가 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었으면 한다”며 “부모님,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수여자 모두에게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나라의 기둥으로 훌륭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병식 교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길 바란다”며 “수혜자들은 전주여상총동창회 샘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선배가 되어 후배들이 혜택을 받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는 선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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